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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

2018-06-22

6 20일이 세계 난민의 날이라고 해도 대다수는 그저 스쳐 지나갔을 텐데, 이젠 이상 무시하고 넘어가기 힘든 실정에 이르렀다. 사람들 수백만이 탈출 중이다.미얀 로힝야족은 상상도 없는 고통을 끝도 없이 이어가고 있다. 굶주림과 내전을 피해 선박에 가득 올라탄 아프리카의 젊은이들을 어느 곳도 원치 않는다는 헤드라인 기사는 마음을 뒤흔든다. 미국은 어떠한가. 남부 국경 밀입국 관리수용소에서는 불법 난민자로 찍힌 이들을 짐승처럼 가두기도 하고, 어린 아이들과 아기들을 엄마들의 품에서 뺏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여름 세계 무대에서 숱하게 벌어진 끔찍한 일들 가운데 오로지 가지만 들었다. 우리의 손아귀를 벗어난 권력과 아젠다의 결과로 이런 일들이 벌어졌고 해결 방안은 묘연하다. 그런데 나는 글을 쓰고 있는가?

 an immigrant child being taken into custody

모든 일이 너무 방대해서 우리로서는 어쩔 없다고 치자. 그렇다면 문제는 추상적이고 학문적인 것인가? 아니다. 문제는 백만 영혼들의 고통을 집약한 것이다. 개개인에게는 얼굴과 이름, 이야기가 숨겨 있다. 이들은 우리의 긍휼함을 받아 마땅하다

최근 동안 우리 공동체는 문제를 세이브--칠드런과 사마리탄스-퍼스 같은 기구들과  협력하며 접해 왔다. 이런 구호단체들의 초청을 받아 우리는 명의 남녀 젊은이들을 레스보스, 푸에르토리코, 리베리아, 이라크로 보내왔고, 앞날을 위해 훈련을 시키고 있다.

가장 성공했다 싶은 구호도 큰 독에 떨어진 한 방울 물 같은 것이지만 보탬이 된다.

물론 가장 성공했다 싶은 구호도 독에 떨어진 방울 같은 것이지만 보탬이 되듯이 누구나 마음을 열고, 도움의 손길을 있다. 분노와 증오, 무지와 공포로 국경의 문을 닫으려 하는 이민정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이다. 예를 들어 1937 독일 나치 정권을 피해 난민이 우리 브루더호프 공동체에게 네덜란드 메노나이트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펼치지 않았다면, 그리고 후에 런던에 폭격이 쏟아지는 동안 우리 공동체가 수월히 철수할 있도록 도와줬던 친절한 영국정부 관계자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존재할 없었을 것이다.

성경은 난민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암묵적 명시적으로 수없이 가르치고 있다. 구약의 예언자들은 자신들의 삶을 용이하게 하느라 낯선 이들이나 불쌍한 이들의 아우성을 외면하는 자들에 대해 단호하게 경고했다. 예수께서도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드시지 않았는가? 헐벗은 자를 입히고, 배고픈 이를 먹이고, 없는 자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죄수나 환자를 방문하는 중대한 의무를 저버린다면 당신을 주님이라 부르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셨다.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른다면 이민자나 난민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없다.

반복하건대 우리는 세상을 바꿀 없다. 그러나 어떤 작은 일이라도   있지 않은가?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는 명의 사람들을 먹일 수도 재울 수도 없습니다. 명씩 먹이고 재울 뿐입니다. 만약 명의 영혼을 사랑할 없다면, 명씩 시작하십시오.” 우리가 어디에 있든, 누구이든 상관없이  주어진 도전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우리 마음과 정신과 지갑이 있는 충분한 기회와 도울거리를 발견할 있을 것이다. 단지 이번 주의 헤드라인이나 세계 난민의 때문만은 아니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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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Paul Winter and his wife Betty

폴 윈터

폴 윈터는 브루더호프의 장로로 섬기며 아내 베티와 함께 메이플 릿지 브루더호프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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