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로 사는 이유

우리는 교회 공동체로 사는 것이 인류를 위한 가장 큰 섬김이며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브루더호프 공동체 삶은 하나의 선택적인 생활방식이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복음서, 특히 산상수훈에서 인류를 향해 외치시는 강력한 부르심에 대한 응답입니다. 우리는 초대 교회가 보여준 공동체 삶의 전통을 따르고 있지만, 우리 삶의 방식이 현대 사회가 부와 자아를 강조함으로써 초래한 고립, 갈등, 불평등의 문제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결책이라고 믿습니다.

공동체를 통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삶이 변화되는 것을 경험해 왔습니다. 불완전하고 특출하지도 않은 인간들이 형제와 자매로서 서로 용서하고 신뢰하며 함께 사는 것, 그 불가능을 그리스도는 가능하게 하십니다. 브루더호프 멤버를 사랑의 삶으로 부르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성령이시며, 그 사랑의 삶 속에서 노동과 예배와 선교와 교육, 그리고 가정생활이 함께 엮여서 온전한 하나됨을 이룹니다.

공동체가 실제 살아가는 방식

브루더호프는 여러 나라에 모두 합쳐 23개 지역에 흩어져 있지만 하나의 전 세계적인 연합공동체로 굴러갑니다. 각 공동체 간에 자원과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지원하며, 모든 멤버가 동등한 발언권을 가지고 함께 중요한 결정을 내립니다. 주거 방식은 어떤 곳은 개인 주택 형태이고, 어떤 곳은 2, 3백 명이 함께 거주하는 작은 마을형태이기도 합니다.

인체의 각 부분이 제멋대로 움직이지 않고 함께 협력하듯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은 서로서로 섬겨야만 합니다. 브루더호프의 각 공동체들은 다른 공동체들과 조율 하에 공동체 삶의 여러 가지 영적, 실제적 책임을 맡을 형제와 자매들을 목회자, 재정 관리자,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담당자, 손님이나 대외사역담당자, 그리고 농업, 시설유지, 주방, 의료, 작업장 책임자로 임명합니다.